SetSectionName(); 박용하 자살… 우울증? 측근결별? 부친 지병?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류스타 박용하가 서른셋의 일기로 생을 마쳤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겨 있어 자살로 추정된다. 박용하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많은 이들이 충격을 드러내고 있다. 박용하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최근 지인들의 경조사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등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 차드 어린이를 돕는 등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드라마 영화 을 통해 맺은 인연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냈다. 또한 차기작인 드라마 (가제) 촬영을 앞두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죽음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우울증이 죽음의 원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용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일본 활동을 하며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박용하의 측근은 “우울증을 앓았다는 얘긴 들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항상 유쾌하고 웃음을 줬다”고 설명했다. 박용하는 최근 오랫동안 함께했던 매니지먼트 담당자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항상 함께 하던 사람과 결별이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불거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병환으로 힘들어 했던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이 측근은 “박용하와 최근 지인의 상가에서 만났다. 조문하고 함께 앉아 있는데, 아버지가 위암 말기라서 그런지 내내 얼굴 표정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박용하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용하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 [박용하 화보] 어? 이런 모습까지… 클릭!클릭! ▶ 옛 연인 유진 '이럴수가…' ▶ 절친 박시연, 말도 잇지 못하고… ▶ 소지섭, 몸도 못가눌 정도로 통곡하더니… ▶ 영정사진 늦은 공개 '만신창이' 모습 동료들 탓? ▶ 암투병 부친·시신 발견 모친, 큰 충격에 결국… ▶ "욘하짱 왜…" 충격 먹은 日열도, 이정도라니! ▶ 박용하 휴대전화 통화기록 전부 삭제… 왜? ▶ 사망전 3일간 추적해보니 이런 일들이… ▶ 자살 전날 돌연… 이런 일도 있었다니 ▶ '이별' 선택한 박용하, 왜 유서 한장 안 남기고… ▶ 박용하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얘기한다" ▶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 알고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