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레넷, 청소년 우해사이트 차단상품 선봬 外

두루넷(관리인 박석원)은 음란ㆍ폭력ㆍ도박 등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는 `두루넷 아이(Eye)`상품을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두루넷 아이(Eye)`는▲청소년보호법에 의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성인전용 및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 ▲자살안내 및 설명, 약물 구입 사이트 ▲잔혹한 내용과 인명 경시조장 내용을 담은 사이트 등의 인터넷 주소(URL)를 접속차단 전용서버에 입력,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안경수(51) 한국후지쯔 사장이 일본 후지쯔 창사 이래 첫 외국인 임원이 됐다. 한국후지쯔는 안 사장이 이달초 단행된 본사 임원 승진인사에서 경영집행역(글로벌 영업본부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안 사장을 한국후지쯔 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일본에 상주하면서 후지쯔 그룹 전체 매출액의 약 30%(13조원)을 책임지는 글로벌 영업본부장을 맡게 된다. 지난 35년 후지쯔가 설립된 이래 외국인이 임원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한국후지쯔는 안 회장이 지난 96년 사장으로 취임한 뒤 연평균 30% 이상 고속성장한 데다 최근 2년간 아태 영업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보여준 글로벌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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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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