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음, 3거래일 연속 상승… 시총 1조 회복


다음이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7만6,4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다음의 시가총액은 1조31억원에 달하며 코스닥 시총 1조 클럽에 재가입했다. 다음이 최근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것은 실적 발표 이후 호평이 잇따른 덕분이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 수익성 측변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수익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음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ㆍ4분기에는 디스플레이 광고와 검색광고 매출이 1ㆍ4분기보다 각각 30%, 10% 이상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8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다음의 목표주가를 8만6,2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 외에 삼성증권과 대신증권ㆍ메리츠증권ㆍ대우증권 등도 다음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으며 한화증권은 증권가에서 가장 높은 10만3,000원을 다음의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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