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충남 아산에 자동차용 DC(Direct Current)모터공장을 마련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복기왕 아산시장, 양재하 동양기전 대표는 24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아산 도고농공단지내 3만9,000㎡에 자동차용DC(Direct Current)모터공장을 이전하기로 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양기전은 오는 2014년까지 34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동양기전의 아산 이전으로 향후 5년간 충남도에 1,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00여명 고용창출, 4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동양기전이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기전은 지엠대우,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등 모든 국내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GM, 포드,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