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정확한 실사없이 CBO등 무제한 보증"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은 25일 신용보증기금이 정확한 현장실사도 없이 채권담보부증권(CBO)ㆍ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에 대해 무제한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 재경위 소속 재선인 박 의원은 이날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감에서 "재경부가 지난해 8월과 12월 각각 CBO와 CLO의 보증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회사채 관련 특별보증 운용지침을 내려보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재경부 공문만 받고 일반보증과 달리 부실기업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확한 현장 실사 없이 무조건 보증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양정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