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 1만명선 될듯미국 최대규모의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전체직원의 15%에 해당하는 1만명까지 감원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메릴린치는 또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지의 증권거래 중개업무를 아예 중단하던가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미국내 영업과 관련해서는 펀드관리, 투자은행, 주식거래중개 업무 등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메릴 린치는 영업환경이 크게 악화되면서 회사 전 사업부문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성명을 통해 구조조정계획은 개개 사업별로 확정해 실행에 옮겨질 것이며 전체적으로 감원규모를 설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