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종금, 공격영업으로 선회

동양종금, 공격영업으로 선회내달 인터넷뱅킹 첫선 동양종금이 업계 최초로 오는 9월1일부터 인터넷 금융거래 및 금융컨설팅이 가능한 인터넷 금융서비스를 개시한다. 또 다음달 중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신상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동양종금은 28일 9월1일부터 어음관리계좌(CMA)·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을 인터넷으로 거래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를 계기로 약 1억원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은 인터넷상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계좌를 개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창구거래를 할 때보다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적용하고 거래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또 각종 사고신고와 증명서 발급뿐만 아니라 은행으로의 송금도 가능하고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출금할 수도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자금인출시에는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한편 동양종금은 이번 인터넷 금융서비스 개시와 아울러 9월19일부터 26일까지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양종금은 이와 관련, 약 1억원에 달하는 금융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롯데백화점은 각종 안내책자에 동양종금의 인터넷뱅킹 홍보 및 계좌개설 안내 등을 하기로 했다. 동양종금은 또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 안내부스를 설치, 각종 홍보 및 판촉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19:1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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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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