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식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5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종합인증우수업체(AEOㆍAuthorized Economic Operator)에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노벨리스코리아, 일진관세법인, 만경관세사무소 등 모두 5개다. 부산세관은 이들 업체에게 심사, 물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상담전문관을 지정해 수출입통관, 법규준수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한다. 또 국내 세관업무와 관련해 과태료 및 통고처분 금액 경감, 수입물품 검사 생략, 신용담보 상향조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수출 시에는 외국과의 상호인증에 따른 교역상대국의 통관절차 간소화, 거래처 확보 등 수출상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 차원에서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위해 마련된 개념으로서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신뢰성ㆍ안전성을 공인 받은 업체를 말한다. 한국의 AEO 공인기업은 총 3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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