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 후쿠다 다케시 지음. 김진욱 옮김. 생각하는백성 펴냄. 일본의 저명 화술 연구가이자 화술연구소 소장인 저자가 화술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쓴 안내서. 감정에 호소하는 유도형 설득,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장형 설득, 문제를 해결하는 제안형 설득 방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으며 상황과 단계에 따라 적절한 설득 방식을 동원하라고 권한다.■ 늑대의 법칙= 쭝스 지음. 홍성민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중국 후흑학(厚黑學)의 계보를 잇는 자본주의적 처세서. '후흑'이란 얼굴이 두껍고 마음씨가 검다는 뜻. 부끄러움을 모르고 뻔뻔스런 행동을 할 줄 아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가르치는 학문이 후흑학이다. ■ 재미있게 일하는 301가지 방법= 데이브 헴사스 지음. 장성철 옮김. 물푸레 펴냄. 재미가 교육과 회의, 마케팅 등 다양한 기업활동에서 획기적 성공을 거두는 전략적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문화: 당신이 재미의 원천이다' '리더십: 위에서부터 즐기라' 등을 담았다. ■ 대통령님, 그냥 내버려두시죠= 양봉진 지음. 한국경제신문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한국의 정치ㆍ경제 전반을 미국이라는 거울에 비춰가며 비판하고 있다. 현 정부의 개혁은 눈가림과 겉치레 뿐이었으며 이로 인해 국가가 다시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 영문 비즈니스 레터 완벽= 소메야 야스마사 지음. 엄인경 옮김. 창과창 펴냄. 영어 문법 포인트 161 가지에 대한 설명과 비즈니스 서한 작성법, 다양한 표준 표현 등을 제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서한 작성 안내서. 부록으로 표준 양식문서 85개와 표준 예문 472개를 수록한 CD 한 장이 들어 있다. ■ 주신구라= 다케다 이즈모 외 지음. 최관 옮김. 민음사 펴냄. 의(義)와 충(忠)에 대한 일본인의 정서를 잘 드러낸 일본의 대표적 국민문학 작품. 1701~1702년에 아코 지방의 사무라이들이 주군을 위해 복수한 실제 사건을 모태로 1748년 씌여졌다. ■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 지음. 성귀수 옮김. 문학세계사 펴냄. 작품 전체가 대화로만 이뤄진 이색적인 프랑스 장편소설. 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한 남자 곁에 낯선 사람이 무작정 다가가 자기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 따르라기 따르라기 악마= 조르주 올리비에 샤토레노 지음. 한선예 옮김. 책세상 펴냄. 악마의 장난을 통해 인간 내면세계를 섬세히 그린 판타지 소설. 현실세계의 광기와 악마성을 신랄히 풍자했다. 99년 공쿠르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 인류의 정신사= 송희식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철학사를 비롯한 2천500년에 걸친 동ㆍ서양의 인간 정신사를 탐구한 책. 그리스 철학자들과 석가, 공자, 노자, 장자, 예수, 혜능, 주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버마스, 푸코 등 시공을 넘나들며 수많은 지성들을 검토했고, 게오르그 짐멜, 칼 폴라니, 케인즈, 마르크스 등 화폐세계의 대안을 제시한 인물들도 소개한다. 전2권. ■ 신가족시대 행복만들기= 권오문 지음. 생각하는백성 펴냄. 이혼급증 등으로 해체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 가정이 직면한 각종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가의견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 가정.가족 문제, 자녀교육, 부부 관계, 노인 문제를 차례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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