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컴퍼니(대표 오연호)는 상지특산과 함께 `방염 울 유니폼 `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모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불에 타지 않도록(방염)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울마크컴퍼니의 방염가공기술 노하우를 적용했다. 특히 울마크의 세계적인 등록상표인 울사이언스(Woolscience) 인증을 받아 국제적으로도 검증 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오연호 사장은 “기존 제품에 비해 보온성이나 흡수성 등 울의 천연적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안정적인 방염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업체에서 안전 유니폼이나 특수 용도의 보호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품으로 첫 출시된 제품은 우선 광주시 의용소방대에 공급된다. (02) 541-4470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