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 금융위험관리사 2명 탄생

여성 금융위험관리사 2명 탄생 여성 금융위험관리사 2명 탄생 화제.삼성화재 박정림, 송하영씨.전세계 457명 밖에 없어.. 미국 비영리단체인 GRAP에서 주관하는 금융위험관리사(FRM) 시험에 여성 2명이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화재 RM팀 소속의 박정림(37세)차장과 송하영(25세)사원이 주인공. FRM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대해 조직 및 개인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위험관리 전문가로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지식과 시장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현재 FRM으로 등록돼 있는 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457명. 이번에 합격한 2명의 여성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웹방식의 선진형 자산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던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다. 박 차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체이스맨해턴은행 서울지점,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거쳐 지난 99년 삼성화재 RM팀에서 리스크관리 총괄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함께 합격한 송 씨는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금융공학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한 25세의 재원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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