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를 선보인지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인크루트가 지난 1998년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를 시작한 후 취업시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큰 폭의 성장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 국내 인력개발(HR)시장의 규모는 2003년 300억원, 2005년 600억원, 2007년에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등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급성장 속에서 업체간 명암도 엇갈렸지만 인크루트는 취업사이트 1세대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한편 여전히 대표적인 취업사이트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내일검색’이라는 새로운 취업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내일검색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통합검색 해주는 서비스로 채용공고 뿐 아니라 일과 관련된 모든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일검색’이 찾아주는 일자리 수는 하루 평균 30만건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단순히 채용공고만 보여주는 식이 아니라 일과 관련된 기업정보, 직업정보, 이력서양식, 구직자들의 경험글, 적합한 인맥 등까지 제공해 진로를 찾거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인크루트는 올해 현재 90만여 개 기업회원과 320만명의 개인회원을 확보,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인크루트 사이트에 있는 채용공고는 포털 사이트와 전국 약 150개 대학 및 100개 제휴사 등 250개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다. 인크루트는 인크루트(www.incruit.com) 사이트 외에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http://alba.incruit.com)’, 국내 최다 연봉정보사이트 ‘오픈샐러리(http://opensalary.incruit.com)’, 인터넷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인맥(http://nugu.incruit.com)’, 건설전문사이트 1위 ‘콘잡(www.conjob.co.kr)’, 교육세미나포털 ‘리얼세미나(www.realseminar.com)’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03년 7월에 국내 최초로 부설 ‘경력개발 연구소’를 설립,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인사ㆍ채용전문잡지 ‘인재경영’ 발간에 힘쏟고 있으며 노동부ㆍ경기도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위탁ㆍ운영해 실업자들의 진로상담 및 취업교육 등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온라인 리크루팅 서비스를 선보인지 10년이 돼가는 만큼 취업 사이트로서 사회적 책임과 젊은 기업으로서 도전정신, 설립 초기와 다름없는 신뢰와 고객만족 서비스로 이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