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최초 온라인 은행 탄생

새롭게 탄생하는 우노퍼스트 그룹의 자산가치는 24억유로(23억달러)에 달하며 합병은행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모주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노-E는 스페인 최대은행인 BBVA와 역시 스페인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테라 네트웍스가 소유하고 있는 업체로 고객등록을 시작한지 한달도 채 못되며 수주내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퍼스트-E는 더블린에 본사를 둔 전자금융 벤처기업 엔바 그룹 소유로 영국내에서 5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시험 영업을 개시했다. BBVA와 테라 네트웍스는 우노퍼스트의 주식 67.5%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엔바에게 돌아가며 BBVA는 엔바 주주들에게 2억9,100만유로를 지불할 것이며 3억6,200만유로를 자본금 증액에 투입할 예정이다. 우노퍼스트는 남부유럽과 중남미에서는 우노-E라는 상표를, 북부 유럽과 북미및 아시아 지역에서는 퍼스트-E라는 상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 은행은 초기에는 당좌계좌, 뮤추얼펀드, 주식거래, 제한된 외환거래 등으로 시작해 올해 중반에는 신용카드 등 자산운용 분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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