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시장에서 고전중인 미국 2위의 자동차 업체포드가 또 다시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포드는 21일(현지시간)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당초 1.25∼1.50달러에서 1.00∼1.25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미 포드는 지난 4월 초 1.75∼1.95달러였던 올해 EPS 전망치를 한 차례 낮춘바 있다.
또 포드는 오는 10월까지 북미지역 3만5천명명의 직원 가운데 5%를 감원하는 한편, 전세계 경영진의 보너스를 삭감하고 401(k) 퇴직연금 지급도 보류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