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스권 장세 돌파구는 있다] 한국투자신탁증권

한국투자신탁증권이 추천한 `TAMS그랜드슬램펀드`는 상품 가입 시 판매수수료를 1% 선취하는 대신 만기 개념 없이 투자자가 원할 경우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는 수수료 선취형 펀드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 탄력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펀드를 일반 주식같이 사고 팔며 언제든지 이익실현도 가능한 상품이라는 게 한투측 설명이다. 주식형, 인덱스형, 안정혼합형, 코스닥 등 4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주식형은 주식과 파생상품에 60%이상을 투자해 시장수익률을 웃도는 고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된다. 인덱스형은 코스피200종목에서 선정된 100개 안팎의 종목을 편입해 종합주가지수 수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안정혼합형은 주식과 파생상품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그랜드슬램펀드의 특징은 금융상품 중 처음으로 `품질관리개념`이 도입했다는 것이다. 펀드 판매 후 지속적으로 상품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참여하는 `그랜드슬램 패밀리 협의체`를 운영한다. 김형도 한투증권 마케팅전략부 팀장은 “지난 90년 이후 한국증시가 600포인트를 밑돈 경우는 전체 지수 추이 중 23%에 불과했다”며 “600포인트 대에서 횡보 장세를 보일 경우 주식형 펀드의 투자비중을 조금 더 높인다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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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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