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잡族’ 강수연

미국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 강수연(29ㆍ아스트라)이 사업가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강수연은 최근 미국 고급 샌드위치 전문 체인인 슐라스키델리에 투자자로 참여, 국내 직영점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수연이 여는 직영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 옆 170평 규모로 오는 3월3일 개장한다.. 슐라스키델리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저칼로리 재료를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98년 AIF코리아(대표 노영란)를 통해 처음 들어왔다. 강수연은 미국 투어 생활동안 이 샌드위치를 즐겨 먹은 데다 노영란 AIF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인연으로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겨울 동안 데이비드 리드베터와 2개월간 샷을 다듬은 뒤 지난 20일 타이로 옮겨 시즌을 준비중인 강수연은 이달 말 귀국, 매장 개점식에 참가한 뒤 6일 미국으로 가 투어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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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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