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부, 내년 하반기 '문화관광축제'16개 사업 선정

문화부, 내년 하반기 '문화관광축제'16개 사업 선정 금산인삼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등 16개 지역축제가 2001년 하반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정부 지정 축제로 지원하는 사업.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29일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양양송이축제 등 12개는 올해에 이어 내년 지정 축제로도 선정됐으며, 이 중 외래관광객 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둔 부산자갈치축제와 축제 참관평가 성적이 우수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5개 축제가 집중육성 축제로 뽑혔다. 또한 화성문화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안연꽃축제, 풍기인삼축제 등 4개의 축제는 새롭게 지정됐다. 이들 16개 지역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라는 공식 행사명칭을 사용할수 있으며, 행사비 일부를 국가 예산에서 지원받고, 국내외 홍보에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한편 올해 추진한 25개 문화관광축제에서는 외국관광객 16여만명을 포함하여 총 1,170여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800억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성진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8: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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