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풍공기청정배,서봉수9단 우승

■ 서봉수 9단이 홍태선 8단을 누르고 제1회 청풍공기청정배 프로시니어기전 초대 챔프에 올랐다. 서 9단은 27일 열린 결승 3번기 2,3국에서 홍 8단에 내리 2연승하며 종합 2승1패로 타이틀을 획득했다.청풍공기청정배는 중견기사들만 참여하는 제한기전으로 서 9단은 지난해 LG정유배 타이틀을 거머쥔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 이상훈, 이세돌 3단 형제가 27일 벌어진 제4기 SK가스배 프로신예 10걸전 본선에서 사이좋게 첫승을 신고했다. 형 이상훈 3단은 A조에서 박지훈 3단에, 동생 이세돌 3단은 B조에서 유경민 초단에게 각각 승리했다. 이세돌 3단은 이날 승리까지 올해 17연승을 달렸다. ■ 신예 강호 이희성 3단이 27일 벌어진 제35기 패왕전 예선결승에서 전영선 7단에게 254수만에 백 7집반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이 연승전 방식으로 바뀐 이번 패왕전은 15명의 본선 멤버중 조훈현 9단, 이성재 5단, 유재형 4단, 서봉수 9단 등 12명이 가려졌다. 입력시간 2000/03/31 18:0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