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車, '라노스 투' 발표

대우자동차는 기존 라노스의 내외부 스타일을 개선하고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라노스Ⅱ(사진)」를 개발, 17일부터 시판한다.총 18개월 동안 50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라노스Ⅱ는 기존 라노스에 비해 세련되고 미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운전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차량내부 실내공간을 국내 소형차 가운데 가장 넓게 설계했다. 또한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위해 효율적인 연비실현과 안전속도 유지, 급가속·급출발을 방지해주는「그린 존」계기판을 설치했다. 대우차 관계자는『올해 내수시장에서 라노스Ⅱ를 3만대 정도 판매해 소형차 시장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며『7월부터 서유럽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수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노스Ⅱ 신차관람회는 22~ 23일 이틀 동안 서울 남산공원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형태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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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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