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성장주들은 수명을 다한 것이 아니라 숨을 돌린 후 앞으로도 계속 상승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동양증권은 27일 2.4분기 장세전망 보고서에서 과거 성장주들이 오른 것은 투기적인 요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산업구조의 재편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성장주들은 산업구조의 재편이 왼료되는 시점까지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거래소에서 오르는 종목들은 성장관련사업 진출을 재료로 갖고 있으며 이는 가치주들이 성장주 속에 흡수되는 구조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YSKWON@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3/27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