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샤라포바 '미녀들의 전쟁'서 승리

세계 여자프로테니스(WTA) `절세 미녀'들로 손꼽히는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7위)와 다니엘라 한투코바(랭킹 35위.슬로바키아)의 대결에서 샤라포바가 이겼다. 샤라포바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WTA 스위스콤챌린지(총상금130만달러) 단식 2회전에서 한투코바를 2-0(6-4 7-5)으로 완파하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올해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투코바에 0-2(6-7 1-6)로 완패당했다가 윔블던오픈 32강전에서 2-0(6-3 6-1)으로 이겨 설욕한 뒤 이날 다시 승리함으로써 2승1패로 앞서나갔다. 한편 현지의 한 신문은 둘의 대결을 앞두고 `미녀들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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