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대적인 공격경영을 예고하고 나선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요즘 글로벌경영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2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지속가능경영을 위한 4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강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원칙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윤리(eThics)와 팀웍(Teamwork),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기술(Technology) 등을 다루고 있는데 현 회장은 최근 신년 경영전략을 수립하면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세계경영연구원(IGM)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수강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심화과정인 IGM 최고경영자 고급과정을 6개월여간 거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