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에 따라 '북미지역 사장'직을 신설하고 초대 사장에 백우현 기술담당 부사장을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백 사장은 LG전자.LG정보통신의 미국 판매법인과 LG전자의 미국내 자회사인 제니스사를 총괄 경영, 세계 최대의 디지털 가전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을 현지에서 지휘하게 된다.
LG전자는 또 북미지역 사장 산하에 사내 디지털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비즈니스 프론티어' 조직을 신설, 디지털 사업전략 추진 및 국내외 디지털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사업본부의 독립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본부를 '컴퍼니'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