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관리청은 지난 3월중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내의 가동중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여 1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하지 않은 거림종합건설㈜와 대기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은 현대계전엔지니어링, 대기 자가측정을 하지 않는 ㈜제일방적·남해철강㈜,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은 우신산업㈜,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으로 ㈜대양칼라 포장 등 6개업체는 검찰에 고발됐다.
또 대기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축협중앙회 나주배합 사료공장·㈜샤니와 폐수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서진산업㈜·태봉섬유㈜2공장·㈜오성식품·㈜목도연식품 조합 등 6개 업체는 시설개선명령과 함께 부과금이 부과됐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김대혁기자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05/0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