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처음 판매되는 이 선물용 캔은 캔디, 초콜릿, 화장품, 인형 등을 일반 포장용지가 아닌 캔에 넣어 포장해 줌으로써 받는 이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켜 선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개발됐다.정귀복사장은 『원터치로 개봉한 후에는 연필꽂이, 화분, 액세서리함, 휴지통 등으로 재할용이 가능해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장기기「포캔」은 한대의 기기로 다양한 크기의 캔 용기를 간단하게 밀봉할 수 있으며 작동법이 쉬워 일반 팬시점은 물론 포장 자판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鄭사장은 『그동안 일반 산업용 포장용기들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여서 일반 상품으로 판매되는 것이 어려웠다』며 『팬시점에서 부담없이 포장캔을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해 포장용기 가격을 66만원까지 낮췄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포장캔은 2,000~6,000원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 MVP산업은 현재 일본의 「난니오」팬시점, 미국의 「홀마크(HALLMARK)」사 등으로 부터 「포캔」 구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MVP산업은 설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가맹점 및 총판도 모집하고 있다. (02)3663_1045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