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전용석 교수는 관절통증 억제물질 `GWB-78`을 이용해 만성-퇴행성 관절염과 경견완증후군(팔ㆍ목ㆍ어깨) 환자를 대상으로 7개월간 치료한 결과 통증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GWB-78은 당귀성분 중 Decursinol(데커시놀)을 추출한 물질로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 증상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관절염과 관련된 물질은 소화장애 등 부작용으로 장기복용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GWB-78(데커시놀)`은 천연 한약재 추출물로 소화장애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재석 USC치대박사ㆍ서울 청담동 미프로치과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