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물산 '벤처새싹' 발굴 나서

삼성물산 벤처 사업부문인 골든게이트(GOLDEN_GATE)는 「제1회 주니어 벤처과거」를 실시, 초·중학생을 포함한 25세 미만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벤처 아이디어를 모집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주니어벤처 과거을 통해 선정된 장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실리콘 밸리 견학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 학력에 관게없이 삼성물산에 입사할 수 있다. 초·중고생이라하더라도 벤처아이디어가 뛰어날 경우 언제라도 입사를 보장하겠다는 것이 삼성물산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벤처 주니어과거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벤처 새싹」을 찾아내 집중 육성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초·중학생 게임 마니아들 파격적인 발탁도 예상된다. 문영우 삼성물산 골든게이트장은 『어린 학생들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있어도 이를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체제가 없어 이들의 능력이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며 『주니어 벤처 과거를 통해 벤처 새싹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오는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골든게이트 인터넷 사이트(WWW.GOLDEN_GATE.CO.KR)를 통해「제1회 주니어벤처 과거」응모 아이디어를 접수, 장원 1명과 급제 10명을 선발해 3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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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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