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데 라 루아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0개월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제위기의 책임을 물어 3일 모든 각료에게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데 라 루아 대통령은 루이스 마치네아 경제장관이 2일 사임을 발표하자 내각 쇄신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라 루아 대통령은 마치네아 경제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을 부추기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인물"을 경제장관에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