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역에 다음달 아파트 1만8천여가구가분양된다.
28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달 공급 예정인 인천과 경지지역의 아파트는 1만8천453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만7천5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1월 중순 인천 논현택지지구내에서 38평형(504가구과 47평형(228가구), 56평형(150가구), 68평형(16가구) 등 898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단지내 공원과 실개천을 만들어 휴식공간을 충분히확보했다.
분양가는 평당 750만∼800만원대로 예상되며, 견본주택은 내달 11일께 인천시청앞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도 부천시 여월지구에 29평형(70가구)과 33평형(829가구) 등 모두 899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부천시 오정구 여월·작동 일대에 20만3천여평 규모로 조성된 이 지역에 국민임대 2천56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3천786가구도 들어선다.
김포시 고촌면 623일대에도 현대건설이 아파트 2천605가구를 짓는다.
현대타운은 지하 1층, 지상 12∼17층짜리 49개동 규모로 34평형(1천81가구), 39평형(778가구), 49평형(421가구), 58평형(122가구), 60평형(203가구)이다.
화성 동탄지구에서도 시범단지 마지막 분양물량인 2-15블록 풍성주택을 필두로6개 블록에서 분양(임대)물량이 쏟아진다.
풍산지구에서는 동원ENC가 32평형 217가구를 공급하며, 삼부토건도 38평형 489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