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 상반기 전력판매량이 산업용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에 비해 8.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용도별로 보면 산업용이 6.9% 늘어나면서 작년 같은기간(2.4%)에 비해 증가율이상승했고, 주택용도 11.2% 늘어나면서 작년 증가율(6.2%)을 웃돌았다.
반면 일반용의 경우 11.0% 증가로 작년 상반기(11.1%)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한전은 올해 전력판매량이 9.1%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