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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금고 매각 무산
입력
2001.12.04 00:00:00
수정
2001.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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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신용금고가 청산된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영업정지 이후 공개매각 절차를 밟고 있던 인수신청자가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미래금고는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미래금고 인수에 한 일본 중개업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금감원은 서류가 불충분함에 따라 무효통보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오는 6~7일부터 2,000만원까지 예금대지급을 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내년 초 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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