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대우기계 1분기 순익 697억 동기보다 86% 증가

대우종합기계가 올들어 실적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대우종합기계는 지난 1ㆍ4분기 매출이 7,0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50%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 797억원ㆍ경상이익 983억원ㆍ순이익 6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0%ㆍ84%ㆍ86% 증가했다고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건설중장비 및 디젤엔진의 중국 수출이 58% 증가하는등 지난 1월부터 월평균 1억달러 수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수도 42% 늘어나는 등 내수ㆍ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종합기계는 특히 10개 해외법인이 모두 흑자를 달성했으며, 중국의 옌 타이유한공사는 지난달에만 1,500대 이상의 굴삭기를 판매해 월간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종합기계의 1대 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최근 인수 희 망업체 20여곳을 대상으로 예비 입찰안내서를 발송했으며, 3주간 투자의향 서를 접수한 뒤 예비입찰을 거쳐 5~6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 다. /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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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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