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 재실사기관 주내선정 外

예금보험공사는 조흥은행 재실사기관을 한 주 늦춰진 이번 주 내 선정하기로 했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당초 지난 주 말까지 조흥은행 기업가치를 재평가할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참여가 저조해 결론을 이번 주까지 미루기로 했다. 지난 15일 열린 선정위원회에 참여를 희망한 곳은 신한회계법인 1곳이었다. 이에 따라 예보는 다른 회계법인과 투자은행 등에 의사를 타진한 후 재평가기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현대상선의 자료제출 거부로 지연됐던 대북지원과 관련한 회계감리를 일부 자료의 제출에 따라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16일 “현대상선이 15일 추가로 요청한 자료의 일부를 제출했다”며 “다만 상당수 자료는 대표이사 등 당시 관계자들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확인되는대로 지체없이 제출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KOSPI 200) 변동율에 따라 최고 20%(1년제)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BEST CHOICE(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17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 예금기간은 6개월 혹은 1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주가 상승률에 비례해 금리를 지급하는 `안정형`과 상승ㆍ하락 구간을 예측해 맞추면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구간예측형` 등 두 가지가 있다. 대영상호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6.8% 인상해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들어온 예금은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대출을 통해 우수 여신 고객에 지원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영업재원으로 활용된다. <폴 새뮤얼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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