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입 전화로 상담하세요”

`대학지원 전화로 상의해 보세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2004대입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표로 어느 학교를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수험생들에게 진학에 관련한 자세하고 폭 넓은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ARS서비스는 일반 수험생은 물론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예ㆍ체능 계열까지 상담이 가능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듀토피아중앙교육(www.edutopia.com)은 33년간의 입시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ARS(060-600-2004)를 통해 1대1 대입진학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회원 개인별 상황을 분석해 입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대학별 입시요강 등에 맞춘 개인별 지원가능여부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대학 원서 접수 전문 사이트 유웨이닷컴(www.uway.com) 역시 4~5년간의 입시관련 DB를 활용하여 입시상담을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상담선생님의 간단한 프로필과 상담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060-900-2828 24시간동안 상담하는 업체도 있다. 입시포탈업체인 씨스쿨(www.cschool.net)은 24시간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라도 구애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060-800-0909 엠파스 역시 입시 전문가가 상담을 제공하는 `대입상담 서비스(myschool.empas.com)`를 오픈. 전국 유명학원 베테랑 강사진과 현직 입시 상담교사들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상담을 24시간 진행한다. 060-600-6689 그러나 서비스의 이용요금이 30초에 1500원이어서 가격부담은 만만치 않다. 따라서 상담 전에 질문 내용을 정리해 놓는 것이 이용료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막연하게 어디를 갈수 있을까 보다 미리 무엇을 어떻게 상담 받을 것인지 생각하고 난 후에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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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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