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단지 완전임대 잇따라

외국인단지 완전임대 잇따라산단공, 천안이어 영암대불도 100%완료 충남 천안외국인전용단지 내 임대용지가 올해 상반기 100% 입주완료된데 이어 전남 영암의 대불외국인단지 임대용지도 입주가 완료됐다. 산업단지공단은 선박부품을 생산하는 대아산업이 최근 임대계약을 체결, 지난해 12월 임대용지로 지정한 전남 영암군 소재 6만 4,000평의 대불외국인전용단지가 100%임대됐다고 밝혔다. 대불외국인단지에는 작년 8월까지만해도 입주업체가 1개사에 불과했으나 평당 89원의 임대조건과 입주시 각종 세제혜택 등 투자유치 활동에 힘입어 임대를 모두 마쳤다. 현재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성창공업, 국송 등 6개社. 산업단지공단은 강관제조업체인 신호스틸, 정형외과 의료기를 생산하는 메디텍코리아 등 10개 업체가 12만 8,500평 규모의 추가 임대용지를 원하고 있어 대불외국인단지 미분양 잔여부지 10만 1,000평을 임대용지로 전환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1년 분양을 시작한 대불산업단지는 총분양면적 230만평 중 62만평이 분양 또는임대돼 현재 분양률이 27%에 이르고 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20: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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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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