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어릭스, '한-중 환경기업 협력 MOU' 체결

에어릭스는 지난 28일 한국환경산업협회, 중국 산동국순건설그룹유한공사, 산동성 환경보호기술서비스센터와 ‘한-중 환경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중 환경기업 협력 업무협약(MOU)’은 국내 중소 환경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중국 산동성 정부가 추천한 대형 환경기업의 네트워크, 자금력 등과 접목해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게 주 목적이다 .


특히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중국 산동성 환경보호기술서비스센터가 양국 지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중국 기업으로는 제철소, 플랜트 환경설비 제조기업인 산동국순건설그룹유한공사(대기), 산동국환산업투자유한공사(수질)가, 한국은 대기ㆍ수질분야 환경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대기 분야에서는 에어릭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함께 했다.

관련기사



중국 측 파트너 기업은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양국 지원기관은 공동사업 추진과 파트너 발굴, 환경시장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2016년 상반기에는 참여 기업간 업무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정부기관과 기업이 함께 우수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에어릭스 역시 이번 협력사업 참여로 중국 내 제철소, 석탄 화력발전소 등 대기분야 오염방지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