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동래 꿈에그린’은 정당 계약 종료일로부터 3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정당 계약일인 21~23일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고, 일부 저층과 부적격자 물량도 추석 이후 빠르게 소진되며 최근 732가구 모두 제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10일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최고 49층의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된 게 100% 완판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동래 꿈에그린’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2016년 개통될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도 인근이라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또 동래고·동인고·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았다.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46~49층 건물 4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1899-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