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울경제TV] 하나금융나눔재단,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이웃사랑 실천

21개 비영리 민간단체에 전통시장 상품권 2억1,000만원 지원

진성오(오른쪽)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와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여성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BR><BR>진성오(오른쪽) 하나금융나눔재단 상근이사와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여성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1개 비영리 민간단체에게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2억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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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노숙자·독거노인·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식재료 구입, 미혼모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구입 및 북한이탈 학생·결혼이주여성·자폐성 발달장애인의 전통시장 물건 구입 체험 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 예정인 모두하나데이(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캠페인) 기간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이 가능한 21개 비영리 민간단체로부터 공익사업을 제안 받아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rgo29@sed.co.kr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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