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경제TV] 수도권 강남 접근성 좋은곳 연내 2만2,000가구 분양

범강남권, 인프라 풍부한 강남 접근성 뛰어나

범강남권 연내 주요 분양단지 / 자료=닥터아파트<BR><BR>범강남권 연내 주요 분양단지 / 자료=닥터아파트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남 접근성이 좋은 ‘범강남권’ 아파트는 22곳, 연내 2만2,427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5곳, 1,617가구, 경기 17곳 20,810가구 등이다. 범강남권이란 수도권에서 주거, 업무, 학군,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풍부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말한다.

지난 9월 범강남권인 성동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57.3대 1에 달해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선 강남3구와 인접한 강동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를 꼽을 수 있다. 경기권에선 판교, 위례, 광교 신도시 등이 위치한 하남, 성남, 수원과 용인, 광주 지역 역세권이 범강남권으로 볼 수 있다. 범강남권은 잇따른 전철망 개통계획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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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강남을 직통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선(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2016년 상반기 중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권은 기존 분당선(수원~기흥~정자~왕십리)외에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과 성남~여주복선전철(판교~광주)이 각각 2016년 2월과 7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9년에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광교 또는 광주에서 강남역까지 30분 안팎 걸린다.

위례신도시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우남역(2017년)과 위례신사선(2021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5호선 연장선(하남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리버자이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1㎡ 1,034가구 중 2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23㎡ 668가구 중 416가구를 공급한다.

경기지역의 경우 롯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84~99㎡ 2,356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산 54-1에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를 10월 분양한다. 62~84㎡ 1,425가구 규모다. csjung@sed.co.kr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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