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IMF가 “위안화에 이어 다른 통화도 SDR 편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한국 원화는 수출 랭킹으로만 보면 SDR 편입 검토 대상 1순위로 볼 수 있고 그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달러와 캐나다 달러 순이라고 전했습니다.
IMF는 특정 통화가 SDR 바스켓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폭넓게 사용되고 거래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 4가지 주요 금융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화는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원화의 SDR 바스켓 편입은 아직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IMF는 다음 SDR 편입 통화 결정을 5년 뒤에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