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입지 선정에서부터 복잡한 공장설립 업무까지 무료로 대신해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의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가 지역 중소기업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 올 한해 총 100여건의 공장설립 상담을 통해 70건의 공장설립 및 환경성 검토 업무 등을 무료로 대행했다. 산단공의 대행 업무는 광주·전남 22개 시·군·구에 공장설립에 필요한 입지선정, 공장설립 인·허가, 환경성 검토서 등을 무료로 처리해 주고 있다.
올해 유형별 대행사업을 보면 산업단지 입주계약이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등록 13건, 승인변경 10건, 창업 4건 순이다. 지역별 대행실적은 담양 17건, 함평 13건, 나주 13건, 장성 6건 순이었다.
산단공은 지난 2일과 3일 담양·함평군 공장설립 대행 승인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공장설립 대행 업무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첫 분양을 시작한 동함평일반산업단지의 경우 함평군과 협업을 통해 총 56개 분양업체 중에서 8개 업체(14.3%)를 분양·입주를 대행해 민원인들의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고 공장을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했다.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내년에 전남 시·군의 분양 예정인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분양예정업체를 중심으로 공장설립대행 서비스를 활발히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 올 한해 총 100여건의 공장설립 상담을 통해 70건의 공장설립 및 환경성 검토 업무 등을 무료로 대행했다. 산단공의 대행 업무는 광주·전남 22개 시·군·구에 공장설립에 필요한 입지선정, 공장설립 인·허가, 환경성 검토서 등을 무료로 처리해 주고 있다.
올해 유형별 대행사업을 보면 산업단지 입주계약이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등록 13건, 승인변경 10건, 창업 4건 순이다. 지역별 대행실적은 담양 17건, 함평 13건, 나주 13건, 장성 6건 순이었다.
산단공은 지난 2일과 3일 담양·함평군 공장설립 대행 승인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공장설립 대행 업무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첫 분양을 시작한 동함평일반산업단지의 경우 함평군과 협업을 통해 총 56개 분양업체 중에서 8개 업체(14.3%)를 분양·입주를 대행해 민원인들의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고 공장을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했다.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내년에 전남 시·군의 분양 예정인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분양예정업체를 중심으로 공장설립대행 서비스를 활발히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