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서울경제TV] 행자부-코트라, 116개 공공기관 정부3.0 집중컨설팅 실시

116개 공공기관 정부3.0 담당자에 맞춤형 자문

공공기관의 정부3.0 추진시 애로사항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고, 민간전문가가 맞춤형 자문을 제공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서울 염곡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정부3.0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116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정부3.0 담당자들과 함께 서비스·유능한·투명한 정부 부문별로 공공기관 정부3.0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중컨설팅에는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과 코트라를 비롯해 각 기관 정부3.0 과제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지난9월25일부터 10월8일까지 116개 정부3.0 평가대상기관의 컨설팅 희망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사전분석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 제1세션은 ‘맞춤형서비스’를 주제로 인하대 김연성 교수, 상명대 김미경 교수가 ‘사전수요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정부3.0 추진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과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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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션은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한경대 최승범 교수, 연세대 문명재 교수가, 제3세션은 ‘투명한 정부’를 주제로 목원대 신열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송석현 부장이 정부3.0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정부3.0 평가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개인표창에는 대통령표창에 한국도로공사 황광철 처장, 국무총리표창에 남부발전 신성현 처장, 장관표창에 동서발전 임도형 처장이 선정돼 시상이 이뤄졌다. 단체표창에는 국무총리표창에 도로교통공단, 한국감정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선정됐고, 장관표창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선정됐다. csjung@sed.co.kr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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