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소음성 난청의 이론과 판정사례’, ‘소음성 난청과 보상’, ‘사업장 소음성 난청 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청력보호구 밀착검사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 등 지역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 사업장 난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및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위한 직업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대구 달서구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근로자 1만2,658명이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