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의 두 번째 약혼반지가 7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신문들은 "11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매킬로이와 함께 참석한 에리카 스톨의 손에 약혼반지가 빛나고 있었다"고 14일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인 스톨과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가 이듬해 5월 파혼한 바 있다.
북아일랜드 신문인 벨파스트텔레그래프는 스톨이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해 "보석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대략 60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석 전문가인 시머스 페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즈니아키에게 선물했던 다이아몬드 반지는 4캐럿 정도 되며 가격은 25만유로(약 3억2,0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그러나 스톨에게 준 약혼반지는 '오벌 컷'이라 더 비싸고 5캐럿 정도 되기 때문에 60만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와 스톨의 인연은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유럽 대항전 라이더컵 때 시작됐다. 당시 매킬로이는 경기 시작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고 이를 알아챈 스톨이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알려줬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신문들은 "11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매킬로이와 함께 참석한 에리카 스톨의 손에 약혼반지가 빛나고 있었다"고 14일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인 스톨과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테니스 선수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가 이듬해 5월 파혼한 바 있다.
북아일랜드 신문인 벨파스트텔레그래프는 스톨이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해 "보석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대략 60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석 전문가인 시머스 페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즈니아키에게 선물했던 다이아몬드 반지는 4캐럿 정도 되며 가격은 25만유로(약 3억2,0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그러나 스톨에게 준 약혼반지는 '오벌 컷'이라 더 비싸고 5캐럿 정도 되기 때문에 60만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와 스톨의 인연은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유럽 대항전 라이더컵 때 시작됐다. 당시 매킬로이는 경기 시작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고 이를 알아챈 스톨이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알려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