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SH공사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주거복지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주거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양한나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파트의 옥상, 지하 공간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진열돼 있습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SH아파트 지하에서 재배해 판매까지 하는 버섯입니다.
SH공사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 ‘주거복지페스티벌’ 현장으로,
주거복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와 SH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한 그간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선착순 200명에게 쌀 한 포대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변창흠 / SH공사 사장
“저희 SH공사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동체 삶을 다듬고 시민 전체가 모두 행복해질때까지그야말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SH임대주택 입주 상담과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희망터와 취약 계층에 기부를 위한 바자회가 열리는 나눔터, 그리고 건강 검진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 등이 열리는 즐김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입주민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공연과 B-boy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한해 SH공사는 11개의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140여개의 단체와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부 3.0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3.0은 국민 개개인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운영 패러다임을 말합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SH공사는 그간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영상취재 신귀복 /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