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만화·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창작체험을 할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웹툰창작체험관은 만화 및 웹툰 창작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으나, 창작법이 어려워 접근하지 못했던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쉽게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의 및 컴퓨터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총 30명으로 어린이반(초등학생 4~6학년)과 청소년반(중·고등학생) 각각 15명씩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1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또는 www.djacts.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mhnies@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박희윤기자
‘후후’, 스마트앱어워드 3년 연속 대상 수상? ?
KT CS는 스팸차단앱 ‘후후’가 9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 ‘스마트앱어워드 2015’에서 생활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후후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스마트앱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후후는 2013년 생활편의분야, 2014년 기능성향상분야에서 스마트앱어워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 분야를 넘어 생활서비스부문 8개 전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생활서비스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다.
후후는 올해 1월 스마트워치 등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버전을 출시했고, 5월에는 ‘알약 안드로이드’와 제휴해 스미싱 탐지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폰 버전도 지난 9월에 출시했다. 현재 후후는 1,800만 누적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후후를 통해 식별되는 통화 및 문자건수는 월평균 18억건이다. /박희윤기자
해외 자매도시와 첫 문학 국제교류시선집 발간
대전문인총연합회는 대전시와 해외 자매도시 문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첫 국제교류 시선집‘시와 자매세계(The Poem & The Sister World’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첫 시선집은 대전 해외자매우호도시 중 영어권인 미국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 그리고 호주 브리즈번 등 3개 도시 시인들이 힘을 모아 212편 한·영문 시로 구성된 첫 국제교류시선집이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지난 3월 생소한 ‘대전자매우호도시 문학작품교류’사업을 대전문화재단에 제출했고 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9개월 간의 산고 끝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향후 해외 20개국 27개 자매우호도시와 서정, 서사, 극, 에세이 등 전 문학 영역에 걸쳐 민간문학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