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4·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9,500원(4.09%) 하락한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4·4분기 매출액은 2조5,822억원, 영업이익은 1,4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69% 정도 감소하는 수치로 시장 컨센선스(3,220억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이어 “4분기는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급랭에 정기보수 악재까지 겹친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