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한 후 시중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공백을 채워주는 징검다리론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15개 은행들이 징검다리론 상품을 취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6등급 이하)을 성실 상환한 사람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햇살론을 상환해 신용등급이 5등급으로 오르면 더 이상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없지만 여전히 은행권 대출이 불가능해 이들을 위한 상품을 따로 출시한 것이다.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이면 징검다리론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연 9% 이하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가 밀린 저소득 노인층에는 보험료를 일부 지원해주기로 했다. 가입한 보장성 보험이 일시적 미납으로 실효되지 않도록 1년 한도로 월 1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보장성 보험료가 2~5개월 연체된 차상위계층 이하 고령자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15개 은행들이 징검다리론 상품을 취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정책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6등급 이하)을 성실 상환한 사람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햇살론을 상환해 신용등급이 5등급으로 오르면 더 이상 정책금융을 이용할 수 없지만 여전히 은행권 대출이 불가능해 이들을 위한 상품을 따로 출시한 것이다.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중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이면 징검다리론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연 9% 이하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가 밀린 저소득 노인층에는 보험료를 일부 지원해주기로 했다. 가입한 보장성 보험이 일시적 미납으로 실효되지 않도록 1년 한도로 월 1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대상은 보장성 보험료가 2~5개월 연체된 차상위계층 이하 고령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