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3·4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생명과학은 2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4,100원(6.72%)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0억원으로 1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31억원으로 544.3% 늘었다.
정서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시장 컨센서스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이는 자제 제품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2건의 기술료 120억원 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