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경제TV] 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이달 147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조감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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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조감도 /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올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 거실의 아트월은 기존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타일이 아닌 유럽산 고급 천연대리석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시스템과 장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귀가 시 자동으로 가족간의 메세지가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보여지거나 비와 미세먼지 등 날씨 관련 정보를 파악해 외출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등의 기능 등이다. 이러한 기능들은 손안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주거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장도 폭 2.4m이상의 넓은 주차공간으로 계획됐다. 고급 대형차 운전자 등 주차에 자신없는 입주민들도 주차하기 쉽고 승·하차 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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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층에는 가구별 세대창고가 마련된다. 가족 구성원의 수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종 물품들의 정리와 보관이 용이하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세대창고는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입구와 가까워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각 세대로 옮기기에도 편리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주거기술과 강남 주택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고심했다”며 “생활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은 이달중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co.kr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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